제목 | 경력 2년차 수준 SW 개발자 육성 '취업 예약학과'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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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RIME창의융합대학 | 등록일 | 2016-09-07 | 조회 | 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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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8월 31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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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교육부 사업에 선정되고, 동기유발학기나 창의융합대학 등 전국 최초로 선보인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대학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건양대를 살펴봤다.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취업 예약 받는 대학=건양대는 최근 또 하나의 교육개혁 산물을 내놓았다. 바로 '예약학과'라는 제도이다. 예약학과는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 맞춘 졸업생을 배출하도록, 기업과 사전에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협의하고 기업으로부터 졸업생을 데려가도록 충분한 상호협의를 함으로써 이른바 취업을 예약하는 학과를 만든다는 개념이다. 예약학과는 건양대가 이번 교육부의 PRIME(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설된 PRIME창의융합대학의 10개 학과에 적용되게 된다.
건양대는 업계에서 가장 원하는 2년 경력수준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기업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 기업소프트웨어 분야 1위인 독일의 'Global SAP'사와 협업을 통해 SAP사가 약 4억 원 상당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사전 협약을 맺었다.
또 보건복지부가 2020년까지 세계 5대 임상시험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것과 관련해 임상실험을 담당할 CRC(임상시험코디네이터), CRA(임상시험전문요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상의약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재난안전소방학과는 건축물에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을 활용해 BIM 기반의 재난안전소방 구조물의 기획, 설계 등 전 생애주기 관리, 소방분야 MEP설계 등을 진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이들 학과들은 1년 10학기제, 프로젝트식 수업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학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창의융합대학을 확대하여 만든 PRIME창의융합대학에 속하게 된다. 또 프라임 사업 재정지원이 종료된 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대학 자체적으로 125억 원을 투입해 프라임 사업이 잘 정착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기업 외에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G, 웅진, 농심 비롯해 글로벌기업 등과도 취업예약을 위한 기본적인 협약을 맺은 상태다.
◇취업교육, 전국 1위로 결실=건양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14년 대학취업률 '다'그룹(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전국 1위(74.5%)를 차지했다. 건양대는 1991년 개교 이래 꾸준하게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일례로 취업률이 건강보험DB(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공식 산정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단 한번도 전국 취업률 톱(Top) 5를 놓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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