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SK 청년 비상 프로그램’ 선정

대학생 대상으로 창업교육진행, 2년 동안 6억원 지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중소기업청, SK Telecom,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SK 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및 교육,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건양대는 2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아 논산 특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교육을 진행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창업거점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힘쓰게 된다.

건양대는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일반창업, 기술사업화,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체험형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건양대 창업교육 프로그램 브랜드(K.A.P), 학점이 인정되는 창업강좌 개설, 외부 전문가 15명을 위촉해 창업컨설팅을 해주는 ‘전문 멘토 POOL’ 등을 운영한다.

특히, 특화프로그램으로 청년비상 캠프, 심층멘토링(K-Accelerating), 창업경진대회, 부모 및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캠프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창업교육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창업의지와 성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